98년 종합적인 지능제어 및 지능시스템의 연구개발을 목표로 설립된 삼척대학교 지능형시스템 연구소(김정도 교수)는 지난해 개발,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후각을 가지는 지능로봇을 이번 전시회에 선보인다.
이 로봇은 인간이 가지고 있는 눈, 코, 입, 귀의 감각기능 실현을 목적으로 인공 후각인식 시스템에 의한 전자코(electronic nose) 시스템, 무선에 의한 음성인식(speech recognition)엔진, 음성합성(TTS)엔진을 개발, 장착했다. 또한 초보적인 시각기능을 부여하기 위해 3개의 광전센서를 장착했으며 전자코 시스템외 11개의 가스센서를 이용해 전자코 시스템과 함께 냄새(odour) 추적이 가능하다.
인식 가능한 냄새는 20가지 이상이며 한번 학습한 냄새는 인지를 할 수 있다.
후각인식 시스템은 다른 종류의 화학적 가스센서들을 어레이(array)화 해 데이터화함으로써 구분을 가능케 한다. 이는 각각의 센서가 냄새의 화학적인 성분에 따라 다른 민감도를 가지는 물질로 제조되기 때문에 가능하다. 센서들 사이의 상대응답에 의해 만들어진 패턴은 신호처리 기법에 의해 각 냄새를 묘사할 수 있는 일종의 독특한 지문이 될 수 있다.
이 연구소는 김정도 교수와 변형기 교수를 중심으로 5명의 신진 교수가 합류해 후각인식을 포함한 오감을 가진 로봇 개발, 환경계측기 개발, 지능형 자동차와 관련된 연구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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