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EDS시스템의 사내벤처인 솔루션마트가 주식회사 출범을 앞두고 김영태 전 LGEDS 초대사장을 회장으로 영입했다.
김영태 회장은 87년 에스티엠(현 LGEDS시스템)을 설립, 미국의 EDS와 인연을 맺고 이를 도입해 국내 시스템통합(SI) 산업의 기반을 다진 선구자적인 인물이다.
김 회장은 93년부터 96년까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회장 및 한국소프트웨어 연구조합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최근까지 종합경영컨설팅회사인 프리씨이오 대표이사 회장직을 맡았다.
김 회장은 “솔루션마트의 비즈니스모델은 솔루션 기반과 솔루션의 객체화 지향이라는 정보기술(IT)의 경향을 정확하게 따르고 있다”며 “솔루션마트의 IT e마켓플레이스 사업에 확신이 있다”고 밝혔다.
<김인구기자 cl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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