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회로기판(PCB) 생산장비업체인 OTS테크놀러지(대표 안민혁 http://OTS-kr.com)가 대만 소재업체인 하우테 및 중국 PCB 장비업체인 SLM사와 공동으로 PCB 생산장비 판매법인을 중국에 설립한다.
안민혁 사장은 최근 미국 에너하임에서 개최된 미국전자회로기판전시회(IPC 2001)에 참석, 대만 하우테와 중국 SLM 사장을 각각 만나 3사 공동출자 형식으로 중국에서 각종 PCB 생산장비를 공급하는 판매법인을 오는 5월 1일 설립키로 합의했다고 16일 밝혔다.
3사가 15만∼20만달러씩 공동출자할 중국 생산법인(OTS하우테차이나)는 중국 상하이에 본사를 두고 쑤저우 및 쿤산·둥콴에 지사를 설치,노광기·라미네이터·드라이 필름 등 각종 PCB 소재 및 장비를 중국 내 PCB업체에 공급하게 된다.
안 사장은 “한국·대만·중국 등 3사가 모여 PCB 생산장비를 판매키로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합작생산법인을 운영해보고 성과가 우수할 경우 이 판매법인을 현지 생산법인화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OTS테크놀러지는 미국 애너하임 IPC2001쇼에서 IPC가 선정한 ‘베스트 프러덕트상’을 수상했다.
<이희영기자 h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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