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업체 한신메디칼(대표 김정열 http://www.hanshinmed.co.kr)이 1년간 1억원의 연구개발비를 들여 최소형 고압증기멸균기(모델 HS-1606)를 개발,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용량 6ℓ, 무게 14㎏으로 성형외과·치과·한의원 등 의원급 규모의 의료기관에서 소량의 멸균뮬을 처리하는 데 적합하고 6분 가열에 3분 멸균 등 총 9분이면 모든 멸균작업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다. 연속 멸균시 7분 이내에 마칠 수 있다.
또한 비포장 금속기구류·봉투포장 금속기구류·비포장 플라스틱류 등 3종류의 사이클 프로그램을 내장해 사용이 손쉽고 작동시 오류가 발생할 경우, 온도 초과 등 6종류의 자기진단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작동해 자가진단할 수 있다.
특히 문잠금장치·안전밸브·과열방지기 등 안전장치를 갖춰 사용자의 안전을 도모하고, 내식성이 우수한 재료를 채택해 위생적이며, 좁은 공간에 설치·사용하는 데 유용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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