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소재 정보통신 벤처기업인 신한네트워크(대표 주민)가 일본의 광통신업체이자 투자사로부터 자본을 유치하고 제조기술을 이전받아 주목을 끌고 있다.
신한네트워크사는 지난 13일 광주시청 상황실에서 일본 네트로고(NETROGO·대표 가토츠도무)사와 8억1000만원의 자본과 광통신부품 페롤에 대한 생산기술투자조인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네트로고사는 광통신장비 개발 및 제조기술을 이끌어온 일본 로고스(ROGOS)사의 자회사로 일본 광커넥터기업인 교세라·토토·몰렉스·시메오 등을 비롯, 중국 하얼빈 광학, 한국 삼성전자 등에 광통신부품 판매와 자본을 투자하고 있다. 네트로고사가 신한네트워크사에 지분투자와 광부품 제조기술을 지원하게 된 것은 동북아시아 광통신부품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신한네트워크는 지난 95년 교육기관과 행정전산망 네트워크사업을 기반으로 창업한 뒤 성장을 거듭, 지난해 매출액 57억원을 기록하며 광통신부품 제조기업으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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