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 전문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지역 중소 수출업체들에 ‘외국어지원단’의 지원이 확대된다.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은 오는 11일 성심외국어대학과 외국어지원단 상호협약을 맺는다고 10일 밝혔다.
성심외국어대학은 앞으로 영어·일본어·중국어·러시아어·베트남어 등 9개권역 언어 전문인력을 활용해 지역 중소기업들이 수출업무나 해외시장 개척과정에서 언어문제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해주기 위해 통역과 번역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외국어지원단은 실무능력을 갖춘 교수와 원어민 교수들으로 구성되며 수출상품 카탈로그 제작과 수출계약서 및 각종 무역서류 작성, 수출상담 통역 등을 지원한다.
부·울중기청은 그동안 경남정보대학과 외국어지원단 협약을 맺어 140개 업체에 대해 156여건의 통·번역 서비스를 실시했다.
부·울중기청 관계자는 “중소 수출업체들의 수요가 많아 외국어지원단의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성심외국어대학과 추가로 협약을 맺기로 했다”면서 “2개 대학이 외국어지원에 나섬으로써 더욱 신속하고 알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외국어지원단의 지원을 받고자 하는 기업체는 부·울중기청 수출지원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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