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식 산업자원부 장관이 우스갯소리 삼아 IT비즈니스의 중요성을 우회적으로 표현한 경험담 얘기가 도마위에 올라 화제.
장 장관은 “과거 모처에서 수사를 받던 시절 나를 억지로 내란죄로 옭아매려는 의도를 알아채고 컴퓨터(뇌)를 회전시켜 나의 행위가 헌법을 거부하는 게 아니라 반대하는 것이라고 말해 수사관을 궁지에 몰아넣었다”며 “이것이 바로 IT비즈니스가 아니겠느냐”고 설명.
이를 두고 “IT의 중요성을 정치인답게 재치있게 표현했다”는 평과 “컴퓨터를 돌리는 것을 곧 IT로 알고 있는 것은 이해력이 좀 부족한 게 아니냐”는 평이 엇갈려.
산자부 관계자는 이에 대해 “IT가 전통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그만큼 중요하다는 사실을 빗댄 표현일 뿐, 장관의 IT 그 자체에 대한 이해도와는 무관한 얘기”라며 호사가들의 쓸데없는 논쟁이라고 일축.
<유성호기자 shyu@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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