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대학원대학교(ICU) 광인터넷연구센터(소장 강민호 교수)는 광 관련부품과 광네트워크 및 모의시험툴을 생산하는 미국의 버추얼포토닉스사(VPI:Virtual Photonics Ins)와 인터넷에 대한 공동연구를 수행하기로 하고 11일 협약식을 갖는다고 10일 밝혔다.
미국 뉴저지 홈델에 본사를 두고 있는 VPI는 광대역가입자기술, 광인터넷네트워킹 및 WDM 전송 시스템과 광소자 제조업자를 대상으로 설계 및 계획에 소요되는 소프트웨어 툴을 만들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광인터넷연구센터의 교수 17명과 석박사 학생 50명이 VPI 툴 사용자 그룹에 참여하며 VPI는 광인터넷연구센터에 100만달러 상당의 첨단장비를 기증, 공동 이용토록 할 방침이다.
광인터넷연구센터는 이에 따라 한국과학재단의 지원을 받아 오는 2009년까지 180억원의 연구비를 투입, 100테라급 광 패킷 라우터를 개발할 계획이다.
강민호 소장은 “VPI사의 소프트웨어를 통해 노텔네트워크·루슨트·삼성·시카모어·시스코 등과 같은 대기업과 유대관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라며 “현장에서 실제로 사용되고 있는 차세대 네트워크 툴을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배우게 됨으로써 교육·연구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 =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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