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턴테크놀로지|
광반도체 응용부품인 발광다이오드램프를 주로 생산하는 이스턴테크놀로지(대표 박평서 http://www.eti.com)는 지난 99년 동안종합개발에서 경영진 매수(MBO) 형태로 분사한 벤처기업이다.
이 회사가 주력하는 광반도체 사업 중 레드램프(LED LAMP)는 반영구적인 수명, 적은 소비전력, 긴 내구성, 강한 밝기의 특성을 가진 전구다. 흔히 일상생활에서 볼 수 있는 전자제품에서부터 첨단산업용 기기까지 다양하게 사용되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다품종 소량생산 품목이어서 틈새시장 공략이 가능하며 대기업보다는 특화된 개발능력과 신속한 생산능력을 갖춘 중소기업에 적당한 아이템으로, 이 회사의 경우 독점적 시장지배력을 갖고 있다.
이 회사가 개발한 블루·화이트 컬러 LED칩은 모든 색을 구현할 수 있어 옥외전광판과 컴퓨터 무선송수신 데이터시스템, 도로교통 정보시스템 및 조명기구 등에 이용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앞으로 시장 확대가 지속될 전망이다.
특히 이 회사는 타사가 보유하지 못한 LED 디스플레이 모듈을 개발·설계·생산·납품까지의 전 과정을 자체에서 처리할 수 있는 기술력 및 원스톱 생산능력을 갖고 있다.
LCD모니터 부문에서도 까다롭기로 소문난 일본 품질검사를 통과해 일본 후루노(FURUNO)사의 어군탐지기용 특수 LCD 모니터를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수출하고 있다.
무차입 경영으로 재무적 안정성, 성장성 및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점도 이 회사의 경쟁우위를 가늠하는 중요한 요소다. 지난해 239억원의 매출과 47억원의 경상이익을 달성했다.
<박지환기자 daeba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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