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증권거래소가 100여개 한국성장기업을 대상으로 상장유치를 위한 설명회를 가졌다.
도쿄증권거래소와 대형 증권사들은 9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국내 100여개 국내 유망성장기업을 대상으로 도쿄증권거래소 ‘마더스(MOTHERS)’ 상장유치를 위한 대규모 설명회를 개최했다.
도쿄증권거래소로는 해외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일본 시장 현황과 제도 소개 및 상장시 법률 문제 등에 관한 설명과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한편 일본 도쿄증권거래소 쓰치다 마사아키 이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증권거래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한국의 코스닥시장과 같은 일본 마더스시장 상장을 통해 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뿐만 아니라 일본내 기업신인도가 높아져 일본 시장에서의 활동이 보다 쉬워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장은기자 je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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