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은 9일 관내 중소기업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2001년 중소기업기술지도대학으로 계명문화대학 등 지역의 12개 대학을 선정, 발표했다.
중기청은 이번 사업 동안 3억6000만원의 예산으로 기계·전기·섬유공업 등을 중심으로 각 대학 인근 지역에 소재한 영세중소기업을 집중 지원한다.
기술지도대학지원사업(TRITAS)은 정부의 지원을 받는 대학의 교수나 학생이 중소기업의 현장을 찾아 기술 애로점 등을 해결하거나 도움을 주는 것으로 정부·대학·기업의 삼각협력을 통해 이뤄지는 사업이다.
특히 이 사업에 선정된 대학의 학생은 현장학습 기회와 함께 졸업 후 취업 기회도 얻을 수 있어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대학도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구·경북중기청은 지난해 TRITAS를 통해 8개 대학에서 400여명의 교수와 학생을 현장에 파견, 시제품 제작 등 중소기업들이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결했고 참여 학생의 25%인 76명이 해당 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올렸다.
기술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중기청 홈페이지(http://daegu.smba.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대구·경북지방중기청에 접수하면 된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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