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행여부와 상관없이 대부분 기업의 e비즈니스 전략이 점차 거창해지는 가운데 제일약품의 소박한 e비즈니스 전략이 눈길을 끈다.
제일약품은 사내 인력 중 IT 활용능력이 떨어지는 40%를 혁신시키지 못하면 아무리 훌륭한 시스템과 전략을 갖추고 있더라도 실패할 것으로 보고, 이들의 IT 활용능력 개발과 마인드 고취를 e비즈니스 전략의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김중근 제일약품 전산실장은 이런 색다른 e비즈니스 전략 추진 배경으로 “영업만 해도 돈 벌’수 있는데 뭣하러 이중 일을 해야되느냐”는 일부 직원들의 불만 때문이었다고 말한다. 또 최근 약 40여명의 제약업체 전산실장이 참석한 한 모임에서 ‘돈을 투자해 훌륭한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해도 결국 현업 사용자의 활용이 문제라며, 현업 근무자들을 교육시키지 못하면 모든 것이 도루묵’이라는 문제 제기에 따른 것이다.
제일약품은 6월 중 전직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사내 IT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진급심사에 IT 활용능력을 포함시키는 인사제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병희기자 shake@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中 BOE, 삼성 갤럭시S27 OLED 공급 불발
-
2
민형배 전남광주특별시장 "반도체 경쟁력은 사람"… 인재 양성 체계 구축 논의
-
3
삼성 초기업노조 “호남 반도체, 정부도 회사도 우리와 협의해라"
-
4
단독'미토스 쇼크' 파장…KB국민은행 AI 내부통제 강화
-
5
삼성, 영남에 피지컬 AI 60조원 투자...일자리 20만개 쏟아진다
-
6
KT, 5G·LTE 통합요금제 출시…이통 3사 요금제 개편 마무리
-
7
방사선에 무너진 장 되살릴까…엔지켐생명과학, EC-18 치료 가능성 중동물서 검증
-
8
첫 결재는 '30분 평택'…최원용 시장, 생활권 재편 속도
-
9
타타대우모빌리티, 중형 트럭 '하이쎈' 1호차 고객 인도
-
10
李 대통령 “영남, 글로벌 첨단 제조업 거점으로…우주항공이 새로운 먹거리 될 것”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