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칠러(chiller) 및 항온항습기 전문업체인 코삼(대표 김범용 http://www.cosam.co.kr)이 플라즈마디스플레이패널(PDP)용 스크린마스크 및 반도체 제조용 애셔(asher)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한다.
이 회사는 최근 용인시 영덕리에 건평 220평 규모의 PDP 스크린마스크 공장건물을 신축하고 이달말까지 제조설비 도입작업을 마칠 예정이다. 5월이후 가동에 들어가는 이 공장의 마스크 생산규모는 월 200장이다.
이 회사는 수요처의 확보에 따라 점차적으로 스크린마스크의 생산물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이 회사는 20억원을 투입, 반도체용 애셔장비를 개발하고 성능시험이 끝나는 다음달부터 시판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난해 칠러, 항온항습기 등으로 260억원의 매출을 올린 코삼은 올해 사업다각화로 20∼30%의 매출성장률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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