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황창규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사장(오른쪽)이 인공위성연구센터에 기증한 메모리 모듈을 박동조 소장과 마주잡고 있다.
국산 인공위성인 과학위성1호(가칭 우리별4호)에 삼성전자의 메모리모듈이 탑재된다.
삼성전자는 3일 반도체 기흥사업장에서 메모리사업부 황창규 사장과 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의 박동조 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학위성 1호에 장착할 메모리모듈 전달식을 가졌다.
삼성전자가 인공위성연구센터의 요청을 받아 1년 만에 개발한 메모리모듈은 △64Mb SD램 △256Mb SD램 △8Mb S램으로 구성돼 총 6기가바이트(SD램 5기가, S램 1기가) 규모이며 우주라는 특수환경에서 진동과 열에 견딜 수 있도록 블록화한 팩 형태로 만들어졌다.
삼성전자는 우리별 2, 3호에 이어 이번에 3번째로 메모리모듈을 무상 지원했으며 앞으로 인공위성연구센터로부터 우주환경에서의 메모리 성능 및 상태 변화에 관한 분석결과를 제공받는다.
메모리모듈은 개별적인 메모리 칩을 컴퓨터 등에 탈착 가능하도록 구성한 부품집합으로 일반적으로 8개의 단품으로 구성돼있어 64메가비트 8개를 모듈화하면 64메가바이트가 된다.
<신화수기자 h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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