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데이콤은 일반고객이 전화나 인터넷으로 문의하면 통합서버에서 이를 등록한 후 상담원에게 직연결해 주는 「온오프라인 통합 콜센터」를 3일 오픈한다.
데이콤(대표 박운서 http://www.dacom.net)은 3일부터 상담원이 전화와 인터넷을 통해 동시에 가입자 문의를 처리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통합 콜센터’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콜센터는 자회사인 DST(Dacom System Technologies)와 공동개발한 시스템을 이용해 전화나 인터넷을 통한 고객의 문의사항을 통합서버에 등록한 후 상담원의 컴퓨터와 전화에 직접 연결해준다.
전화 상담과 인터넷 상담요원을 분리, 운영하던 기존 방식과는 달리 한 명의 상담원이 인터넷·전화 문의에 대한 별도 프로그램을 구축하지 않아도 고객응대가 가능하다.
은행이나 통신회사들이 전화 상담과 분리해 사이버상담서비스를 제공한 적은 있지만 한 명의 상담원이 동시에 처리되는 콜센터를 운영하기는 데이콤이 처음이다.
데이콤은 이 시스템을 천리안 쇼핑몰인 아이필아이(http://www.ifeeli.com)에 첫 적용한 뒤 보라넷·국제전화·천리안 등 데이콤이 제공하는 타 분야에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은행·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상담대행영업에도 나설 예정이다.
데이콤은 조만간 영상 상담에도 가능한 음성데이터통합(VoIP) 기능을 추가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 구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상룡기자 srkim@etnews.co.kr>
IT 많이 본 뉴스
-
1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2
단독민주당 '과학기술정보통신AI부' 설립·부총리급 격상 추진
-
3
갤럭시에서도 애플TV 본다…안드로이드 전용 앱 배포
-
4
애플, 작년 4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40% 육박
-
5
TV 뺀 방송채널사용사업, 등록-〉신고제로
-
6
삼성 갤럭시 점유율 하락…보급형 AI·슬림폰으로 반등 모색
-
7
이통3사, 갤럭시S25 공시지원금 최대 50만원 상향
-
8
EBS 사장에 8명 지원…방통위, 국민 의견 수렴
-
9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AI GPU·인재 보릿고개…조속한 추경으로 풀어야”
-
10
공정위 '유튜브 뮤직' 제재 2년 넘게 무소식…국내 플랫폼 20%↓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