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대표 최준근)는 「조나다 540」 시리즈 중 「조나다 545」와 「조나다 548」을 국내 출시했다. 두 제품은 모두 윈도CE를 OS로 하며 133㎒급 중앙처리장치(CPU)와 320×240 크기의 컬러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있다. 메모리는 「조나다 545」가 16MB이고, 「조나다 548」은 32MB다. 배터리는 리튬이온 방식으로 8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으며 재충전도 가능하다.
「조나다」 시리즈는 데스크톱PC와 간편하게 데이터 호환이 가능하고 전자우편의 전송과 인터넷 접속에 용이하다. 즉 이 제품은 이동전화기 충전기와 비슷한 형태인 USB 방식의 크레이들에 끼우기만 하면 PC와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으며 윈도CE용 워드·엑셀·인터넷 익스플로러·아웃룩 등의 애플리케이션과 회계관리 프로그램·전자책 프로그램·전자사전·미디어플레이어 등이 기본 설치돼 있다. MS 소프트웨어뿐 아니라 피스메이커·태스크 스위처·시큐리티 등 HP의 다양한 소프트웨어도 제공한다. 이밖에도 USB·시리얼·금속덮개·헤드폰 등을 기본으로 제공, 사용자의 추가 비용을 최소화했다.
이 제품은 또 스타일러스펜을 이용해 메뉴를 고르거나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는 터치스크린 방식이라 사용이 간편하며 화면 키보드의 경우 한글과 영문을 모두 지원한다.
콤팩트 플래시 인터페이스(CF-I) 슬롯을 내장하고 있어 메모리·모뎀·LAN 등의 확장이 용이하다. 특히 내장 CF-I 슬롯을 통해 이들 카드를 확장할 경우 전력 소모가 적다.냉음극형광램프(CCFL) 후광을 지원하고 대각 3.7인치의 컬러 디스플레이를 지원, 사용자에게 실제 크기보다 화면이 더 크게 보이는 것도 이 제품의 장점이다.
한국HP는 앞으로 국내 애플리케이션 개발업체들과 제휴해 다양한 모바일 솔루션을 제공하는 한편 기존에 구축돼 있는 기술지원망을 통해 차별화된 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국내 유통전문점을 개발, 일반 소비자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김인진기자 ij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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