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스 전문 벤처기업인 마이크로와이즈(대표 강태진 http://www.microwise.co.kr)가 대우전자의 TMA(Thin-film Micromirror Array-actuated)사업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업체로 선정됐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채권단이 대우전자 TMA사업부문 분리매각을 위해 관련업체를 대상으로 입찰을 벌인 결과 TMA 분야 원천기술을 소유한 미국 오라(AURA)를 제치고 마이크로와이즈가 우선협상업체로 결정됐다.
TMA는 멤스 기술을 이용해 300인치짜리 초대형 화면도 TV처럼 밝고 선명하게 볼 수 있는 차세대 영상장치로 지난 98년 대우전자가 총 1000억원의 투자비를 들여 개발했으나 당시 외환위기로 상용화 단계에 이르지 못한 미완의 프로젝트다.
대우전자 TMA사업부는 멤스 분야 1000여건이 넘는 기술특허와 방대한 기술자료, 고급연구인력을 보유하고 있어 인수업체는 향후 멤스기반 신소재 개발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확보하게 된다.
마이크로와이즈측은 TMA사업부문을 인수할 경우 TMA디스플레이의 상용화작업대신 멤스 기술을 응용한 차세대 적외선(IR)센서 등 신제품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이크로와이즈는 지난해 6월 대우전자 TMA사업부문의 연구인력이 독립해 설립한 벤처기업으로 멤스 기반의 어레이식 IR센서 개발과 수탁생산(파운드리) 서비스를 추진중이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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