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를 사용하다가 하드디스크를 포맷하고 모든 프로그램을 다시 설치해야 할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이 같은 작업은 적어도 3시간에서 5∼6시간 이상 걸리는 경우가 허다해 사용자들을 짜증나게 한다. 이런 일에 대비해 사용자가 꼭 알아둬야 할 것이 고스트 이미징(ghost imaging)이다.
고스트 이미징이란 컴퓨터 하드디스크의 각종 정보를 하나 혹은 여러 개의 압축된 파일 또는 이미지로 변경해 사용자가 원하는 다른 하드디스크와 PC·노트북컴퓨터·개인휴대단말기(PDA) 등에 복사, 저장하는 것을 말한다. 그 대상은 일반 데이터는 물론 애플리케이션도 가능하다.
이때 하나의 하드디스크에 저장되었던 정보는 여러 개의 하드디스크와 공유가 가능하다. 고스트 이미징은 하드디스크의 각종 데이터뿐만 아니라 부팅시스템까지 포함해 모든 기록을 통째로 여러 하드디스크에 복사, 저장하므로 하나의 하드디스크에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정보를 보존할 수 있다.
이렇게 공유된 정보는 각종 하드디스크에 복사, 저장되는 동시에 자동으로 포맷되고 분류돼 수많은 사용자가 동일한 정보를 공유해야 하는 학교와 각종 회의에 널리 활용될 수 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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