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인터넷>주요이동전화단말기:현대전자 네오미 HGC_R601,HGP_R6010

현대전자(대표 박종섭 http://www.hei.co.kr)는 듀얼폴더형 이동전화단말기인 「네오미 HGC­R601/602(셀룰러)」와 「네오미 HGP­R6010(PCS)」을 앞세워 무선인터넷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 제품들은 덮개(폴더)를 열지 않고 이동전화단말기의 수신감도, 배터리상태, 시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무선인터넷 생활에 편리한 요소들을 가미했으며 신세대 고객들의 구미에 맞도록 디자인을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네오미 HGC­R601/602와 네오미 HGP­R6010은 시간에 쫓기는 현대인들을 위해 자신이 원하는 기능과 메뉴를 취사 선택해 필요할 때 신속하게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POP(Picture On Picture)기능을 강화했다. 이 기능은 주로 사용하는 메뉴를 선택해 각각의 숫자 키패드에 입력시켜 원터치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단말기의 외부소재를 거울(mirror)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배려해 여성고객들의 취향에 맞췄다.




이밖에도 최대 100개의 전화번호 그룹을 지정할 수 있으며 4방향 검색키(4way navigation key), 바이오리듬, 멜로디작곡, 스톱워치 등의 기능을 장착했다.




최신게임 6종을 내장한 점도 눈길을 끈다. 네오미 HGC­R601/602와 HGP­R6010은 모바일스테이션모뎀(MSM)3100칩, 32MB 플래시메모리, 4MB S램을 내장해 무선인터넷을 구현한다.







표준배터리 기준으로 HGC­R601/602는 최장 120시간을 통화대기하거나 140분까지 연속통화할 수 있다. HGP­R6010은 최장 130시간 통화대기, 132분간 연속통화가 가능하다. HGC­R601/602는 78.5×44×24㎜, HGP­R6010은 78.7×43.9×24.5㎜며 무게는 모두 90g이다. 색상은 화이트펄(white pearl)을 비롯해 티타늄 골드(titanium gold)를 추가해 신세대 감성에 맞도록 했다.







현대는 최근들어 이동전화단말기 소비자들의 관심이 통화품질이나 성능보다는 컬러와 디자인으로 기울고 있다고 판단, 생활근접형 무선인터넷 단말기를 출시할 계획이다.




또 오락에 몰두하는 젊은 고객들을 주목하고 무선인터넷 게임과 같은 부가기능들을 내장한 2.5세대 이동전화(IS95C) 및 3세대 이동통신(IMT2000) 단말기들을 개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