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C 엑스포 2001]컴아트시스템

컴아트시스템(대표 설창훈·유동균 http://www.comartsystem.com)은 한국관에 부스를 설치하고 MIS8, HICAP100 등 DVR용 보드 9종을 출품할 계획이다.

DVR보드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이 회사는 특히 고가형 보드부터 저가형 보드까지 다양한 DVR보드를 선보여 고객의 수요에 맞추는 전략을 펴고 있다.

컴아트시스템 설창훈 사장은 이번 전시회에서는 특히 이 회사의 미국 동부대리점인 i테크 디지털(i TECH digital)사에서 제품 일체를 지원하고 상담원까지 지원할 예정이어서 행사참여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현지에서 활동하는 상담원이 직접 마케팅 활동을 펼침으로써 영업적으로도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컴아트시스템은 올해 20개국 이상에 해외대리점을 세운다는 전략을 추진중인데 최근 루마니아 엠포리움사와 연간 10만달러 규모의 DVR보드를 공급하는 조건으로 대리점 계약을 맺었다.

이어 이번 전시회에서는 미국 서부의 대리점을 희망하는 업체와 상담이 약속돼 있고 캐나다 및 남미업체와도 접촉이 진행되고 있어 올해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미국 서부에서 대리점을 희망하고 있는 업체는 컴아트시스템의 DVR보드를 활용한 휴대폰 영상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어 양사간의 제휴로 인한 기술적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컴아트시스템은 전시회가 끝난 뒤 LA에서 별도의 협의를 진행해 계약내용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컴아트시스템은 보드개발과 프로그램 개발자를 위한 SDK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 역시 보드 및 SDK에 집중된 이 회사의 역량을 선보임으로써 프로그램 제작업체와의 제휴 가능성을 더욱 높인다는 전략으로 참가하고 있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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