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인터넷 쇼핑몰이 소비자에게 필요한 정보제공면에서 주요 선진국의 인터넷 쇼핑몰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보호원(원장 허승 http://www.cpb.or.kr)이 지난달 14일부터 2일간 19개국 48개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한 「인터넷 청소의 날」 행사후 국내 인터넷 쇼핑몰과 미국·영국·호주 등 주요 선진국 인터넷 쇼핑몰의 소비자 정보제공 실태를 비교한 결과, 국내 쇼핑몰이 제공하는 정보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비교항목은 사업장 주소 및 관리자의 e메일 주소 제공, 전화번호, 가격에 대한 세부내역(배송료·세금 등의 포함여부), 결제 통화단위 명시, 판매지역 안내, 반품·교환·환불에 대한 정보제공 및 실제 이행여부 등이다.
비교 결과, 국내 인터넷 쇼핑몰은 전 항목에 걸쳐 영국과 호주의 인터넷 쇼핑몰에 비해 정보제공 실적이 우수했으며 특히 「반품·교환·환불정책」 및 「개인정보 보호정책」 등과 관련된 정보제공에서는 현저하게 높은 수치를 보였다.
국내 인터넷 쇼핑몰은 공정거래위원회의 「인터넷 사이버몰 이용표준약관」을 사이트내에 명시하고 있었으며 또한 해당 약관을 대부분 채택하고 있었다.
미국과의 비교에서도 배송지역과 개인정보보호정책 항목에서 뒤졌을 뿐 나머지 항목에서 우수하게 나타났다.
한편 구매가능 연령과 배송지역 정보제공면에서는 국내 인터넷 쇼핑몰뿐 아니라 선진국도 대부분 미흡했다.
<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표 - 선진국과 항목별 정보제공 실태 비교(단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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