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롬기술(대표 오상수)은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미국의 현지법인인 다이얼패드커뮤니케이션스(대표 브레드 갈링하우스)를 나스닥시장에 직상장할 계획이다.
권현준 새롬기술 부사장은 『다이얼패드커뮤니케이션스는 올해 사업 실적호조 및 다각화로 수익구조가 크게 개선되고 있다』며 『올 4·4분기면 손익분기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돼 내년 상반기에 나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새롬기술 관계자도 『다이얼패드커뮤니케이션스의 나스닥상장을 위해 현재 펀딩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다이얼패드커뮤니케이션스는 지난해 45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 3000만달러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새롬기술측은 밝혔다. 또 다이얼패드커뮤니케이션스가 올해 유료화 등으로 수익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이고 통신서비스 등 사업다각화로 매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권 부사장은 『다이얼패드커뮤니케이션스는 지난해 450만달러의 매출과 130명의 직원으로 실리콘밸리에서 유수한 기업으로 분류된다』며 『손익분기점만 넘어서면 나스닥상장에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새롬기술은 다이얼패드커뮤니케이션스의 지분 47%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권 부사장은 지난해 12월 새롬기술이 32만주를 보유하고 있는 구내통신업체인 엑시오커뮤니케이션스를 미국의 시스코시스템스가 인수함에 따라 시스코시스템스와 주식을 맞교환할 경우 95억원 가량의 평가차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새롬기술과 시스코시스템스의 주식 맞교환 계약은 올 상반기 내 이뤄질 예정이다.
<김익종기자 ij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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