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프로그램 전문업체 유니소프트(대표 조용범 http://www.unisoft.co.kr)가 국내 솔루션업계로는 처음으로 일본 온라인애플리케이션임대서비스(ASP)시장에 진출한다.
유니소프트는 22일 일본 도요타자동차 계열 델피스 및 컨설팅전문 누브와 각각 한일 양방향 번역프로그램 ASP 판매사업자 계약을 체결했다.
360억원 규모의 이번 계약에서 유니소프트는 델피스와 누브에 각각 25만 ID씩 모두 50만 ID를 공급키로 했다. 양사는 유니소프트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일본내 기업, 공공기관, 학교 등 한일 교류가 많은 단체나 일반인에게 ID 개당 연간 7200엔씩에 판매하게 된다.
이와 관련, 유니소프트는 내달부터 대용량 한일번역 ASP서비스 사이트를 개설하고 일본 현지법인인 유니소프트재팬(대표 사이토 유이치)을 통해 운영할 방침이다.
조용범 사장은 『ASP사업은 솔루션 및 콘텐츠의 유료 사용에 대한 인식이 폭넓게 확산되어 있는 일본에서 유망한 수익모델로 자리잡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유니소프트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한일자동번역 프로그램 서비스를 다양화해 팩스, 웹메일, 영상번역 등으로 확대하는 한편 중국어번역프로그램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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