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주말에 봄나들이를 계획하지만 막상 길을 나서면 교통체증으로 짜증이 나게 마련이다.
특히 고속도로에서 차가 서행하거나 지체할 때면 갓길을 달리는 차를 심심찮게 보게 된다. 다른 운전자들도 갓길을 달리고 싶은 유혹을 느낄 것이다. 그러나 이는 부끄러운 시민의식에 속하는 것이다.
나만 잘 되고 편하면 그만이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은 더불어 사는 사회인으로서 자격미달이다.
사회성을 지닌 인간이라면 이웃과 함께 하는 법을 배우며 사는 것은 당연하다. 그것이 우리가 지켜야 하는 질서이고 법이 아닐까.
월드컵이 1년여 앞으로 다가왔다. 세계가 우리를 주목하는 이때 기초질서 회복이 우리 사회의 과제가 되어야 할 것이다.
이번 주말에도 행락 차량으로 교통량이 많을 것이다. 함께하는 연습으로 질서를 지키는 여유를 가져 보자.
정형섭 경기도 이천시 창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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