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라클이 직원의 5% 정도를 줄이는 감원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더스트리트(http://www.thestreet.com)가 20일 보도했다.
오라클에는 현재 4만30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기 때문에 5%를 감원하면 2150명이 직장을 떠나는 셈이 된다.
오라클 대변인은 감원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은 채 『3·4분기 실적을 볼 때 감원도 있을 수 있다』고 인정했다고 더스트리트는 전했다.
한편 오라클의 CEO인 래리 앨리슨 역시 최근에 『비용문제에 주목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인력도 포함된다』며 『연구개발(R&D) 분야를 제외하고 모든 분야에서 꾸준히 감원해야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공중화장실 휴지에 '이 자국'있다면...“절대 사용하지 마세요”
-
2
“인도서 또”… 女 관광객 집단 성폭행, 동행한 남성은 익사
-
3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체포…ICC 체포영장 집행
-
4
“하늘을 나는 선박 곧 나온다”…씨글라이더, 1차 테스트 완료 [숏폼]
-
5
아이폰17 프로 맥스, 기존보다 더 두꺼워진다… “배터리 때문”
-
6
중국 동물원의 '뚱보 흑표범' 논란? [숏폼]
-
7
가스관 통해 우크라 급습하는 러 특수부대 [숏폼]
-
8
정신 못 차린 '소녀상 조롱' 美 유튜버… 재판서 “한국은 미국 속국” 망언
-
9
애플, 스마트홈 허브 출시 미룬다… “시리 개편 지연”
-
10
“체중에 짓눌려 온몸에 멍이” … 튀르키예 정부도 경고한 '먹방'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