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e마켓 힘은 역시 구매력이다.」
엔투비·코리아e플랫폼 등 대형 e마켓들의 영업이 본격 시작되면서 이들의 「구매력」이 위력을 떨치고 있다.
오는 4월 2일 e마켓을 본격 가동하는 엔투비(대표 주진윤 http://www.entob.co.kr)가 지난 10일 포철과 2550억원 규모의 기업소모성자재(MRO) 납품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코리아e플랫폼(KeP·대표 이우석 http://www.koreab2b.com)도 이르면 다음주중 코오롱 등과 공급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3년간 장기 납품 계약을 체결한 엔투비의 경우 올해 포철로부터 발생하는 매출은 850억원. 엔투비는 아직까지 올 매출 목표를 정확히 밝히지 않고 있지만 포철 외에도 한국통신·현대그룹·한진그룹 소속 50여개사와 납품 협상이 진행되고 있어 업계에서는 2000억원 정도의 매출은 너끈하지 않겠냐는 전망이다.
KeP 역시 코오롱 외에도 이수화학 소속 4개사 및 경방그룹 등과의 계약이 확실시돼 내부적으로는 올해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다는 각오를 세우고 있다.
대형 e마켓은 이같은 영업 활동으로 인해 많은 중견 e마켓으로부터 부러움과 시샘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중견 e마켓 한 관계자는 『대기업이 주도한 e마켓의 강점은 무엇보다 주주사로 참여한 기업들의 구매력이기 때문에 당연한 결과』라는 부러움을 표시하면서도 그러나 『외산 솔루션 도입 비용이나 기업 유지 비용을 고려하면 몇백억원 규모로는 어림없을 것』이라고 꼬집기도 했다.
한편 이우석 KeP 사장은 『흔히 기업에서 MRO 품목은 전략구매를 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e마켓을 이용할 경우 기대 이상의 효과를 올릴 수 있다』며 중견기업의 e마켓 활용을 적극 권했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세계 1위 자동화 한국, 휴머노이드 로봇 넘어 '다음 로봇' 전략을 찾다
-
2
단독서울시, 애플페이 해외카드 연동 무산…외국인, 애플페이 교통 이용 못한다
-
3
국산이 장악한 무선청소기, 로봇청소기보다 2배 더 팔렸다
-
4
CDPR, '사이버펑크: 엣지러너' 무신사 컬래버 드롭 25일 출시
-
5
하루 35억달러 돌파…수출 13개월 연속 흑자 행진
-
6
4대 금융그룹, 12조 규모 긴급 수혈·상시 모니터링
-
7
삼성 파운드리 “올해 4분기에 흑자전환”
-
8
[미국·이스라엘, 이란 타격]트럼프, '끝까지 간다'…미군 사망에 “반드시 대가 치를 것”
-
9
이란 정부, 하메네이 사망 공식 발표…40일 추도기간 선포
-
10
단독신한카드, 3월 애플페이 출격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