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퍼스 카메라의 국내판매법인인 올림푸스한국(대표 방일석 http://www.olympuskorea.co.kr)이 20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출범식을 갖고 한국 카메라시장 공략을 위한 포문을 열었다.
올림푸스한국은 일본의 세계적인 카메라업체 올림퍼스광학공업의 한국법인으로 지난해 10월 자본금 60억원 규모로 설립됐으며 지난 6개월간 유통망 정비와 한국시장 분석 및 사업전략 수립에 힘써왔다.
초대 사장으로 임명된 방일석 사장은 『세계시장 1위인 올림퍼스의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올해 국내 디지털카메라시장 18%, 필름카메라시장 24%를 점유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선진물류시스템을 구축해 유통구조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한편 전국 주요도시에 올림퍼스 AS센터를 설치·운영함으로써 고객서비스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 사장은 또 『특히 국내 벤처기업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를 통해 솔루션 및 주변기기를 개발하고 해외수출길도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서는 회사 전략 발표와 함께 F1.8급 고성능 줌렌즈를 탑재한 고화소 디지털카메라 2종(카메디아 C-2040Z 및 3040Z)과 국내 최대용량 메모리카드인 128MB급 스마트미디어(M-128PIE)도 소개됐다.
올림푸스한국은 지난해 10월 국내에 법인을 설립하고 유통망 정비에 나서는 과정에서 기존 총판과 심각한 대립을 겪기도 했으나 최근 유통망을 재정비, 현재 전국에 17개 전문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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