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위, 제2기 디지털방송추진위 구성

방송위원회(위원장 김정기)는 케이블TV와 라디오방송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지상파TV의 디지털 전환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각계 대표 15명으로 제2기 디지털방송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9월30일까지 운영될 제2기 디지털방송추진위는 △케이블TV 및 라디오방송의 디지털 도입 일정 △재원 마련 △데이터서비스 개발 △라디오 주파수 할당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연합체 구성 △케이블TV 의무 재송신 △케이블TV 전송망 대역 확보 △데이터방송 콘텐츠 개발 활성화 △사업자 허가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방송위원회는 지상파TV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종합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해 7월 관계부처 및 방송사업자, 학계, 시민단체, 가전업계 대표 등 13명으로 제1기 디지털방송추진위를 구성, 지난해 12월까지 운영했다.

제2기 디지털방송추진위에 선임된 위원은 △조강환 방송위 상임위원(위원장) △임병수 문화관광부 문화산업국장 △김칠두 산업자원부 생활산업국장 △노준형 정보통신부 전파방송관리국장 △김선옥 KBS 라디오센터장 △박성덕 동작SO 사장 △장윤택 KDB 콘텐츠사업단장 △강상현 연세대 신방과 교수 △김재명 전자통신연구원 무선방송기술연구소장 △정제창 한양대 전자통신공학과 교수 △최영묵 시청자연대회의 정책위원 △박병완 방송기술인연합회장 △박종석 LG전자 DTV 연구소장 △성열홍 휴맥스미디어 대표 △황부군 방송위 정책국장 등 15명이다.

<김병억기자 be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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