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통합(SI) 업체인 대우정보시스템이 지난해 8월까지 이 회사 전무로 재직했던 박경철씨(52)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신임 박 대표는 서울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79년에 대우그룹에 입사, 대우조선과 대우전자 등을 거쳐 대우정보시스템이 설립된 지난 89년부터 줄곧 경영지원실장 및 영업본부장 등으로 일해 왔다. 대우정보시스템 재직시 박 대표는 제조 및 네트워크 분야 대형 SI사업 수주를 직접 지휘하는 등 IT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박 신임대표는 『내실경영과 투명경영을 통해 사람·기술·기본이 중시되는 이른바 컨센서스 경영을 실천할 계획이며 코스닥 등록에 대비, 사명 변경도 적극 고려중』이라고 밝혔다.
<주상돈기자 sdjoo@etnews.co.kr>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AI돌봄로봇 '효돌',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선정...조달청 벤처나라 입점
-
4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5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6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7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8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9
아주대, GIST와 초저전압 고감도 전자피부 개발…헬스케어 혁신 기대
-
10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