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M창업투자(대표 정기성·김지훈 http://www.imm.co.kr)는 반도체 측정장비업체인 실리콘앤시스템즈와 바이오벤처기업인 펩트론에 각각 10억원과 5억원을 투자했다고 19일 밝혔다.
실리콘앤시스템즈(대표 박준호 http://www.snshome.com)는 반도체 및 액정표시장치(LCD) 제조공정의 표면측정장비를 자체 개발 및 생산해 전세계 반도체·LCD 생산업체 및 장비업체 등에 공급하는 업체다. 이 회사는 ACT·컨트롤러·소프트웨어를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으며 대만과 유럽 등의 공급 파트너와 협력을 맺고 이달 말까지 20억원의 자금을 추가로 투자받을 예정이다.
또 펩트론(대표 최호일 http://www.peptron.com)은 지난 98년 진단시약, 항암제, 골다공증 치료제 등에 사용되는 펩타이드를 국산화해 현재 국내 40여개 의료기관과 대학교 연구용 및 원재료용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인터넷과 해외 대리점을 통해 수출도 하고 있다. 현재 이 회사는 신기능성 펩타이드인 골형성 촉진인자 연구와 치료용 단백질 서방형 제재에 대한 동물실험을 진행중이다.
이 회사는 또 이번 IMM의 투자 이외에 현대증권, 현대캐피탈, 현대상사로부터 15억원의 자금을 유치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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