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케이엠 한.미.일 EC DB 표준화 공동작업 추진

기업간 전자상거래(B2B EC) 콘텐츠 전문업체인 인터케이엠(대표 박명진 http://www.interkm.com)이 미국 인피니트콘텐트(i2테크놀로지스의 아펙트) 및 일본 PCC와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고 한·미·일 3국의 자재·부품·제품 DB 표준화작업을 공동 추진한다.

19일 인터케이엠은 3개사와 각 사가 보유한 각국의 자재·부품·제품 DB를 상호간에 교환하고 3국의 e마켓을 대상으로 콘텐츠 및 관련 솔루션에 대해 공동 마케팅과 영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의 일환으로 인터케이엠은 22일 메리어트호텔에서 오프라인기업·정부기관·마켓플레이스·솔루션 등 각 분야의 고객을 대상으로 콘텐츠 표준화 및 CMS(Content Management Solution)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미 인터케이엠은 PCC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일본의 MRO e마켓인 나이토사 및 세계적인 공압기기 제조회사인 SMC사의 전자카탈로그 구축작업을 추진하고 있는 데 이어 전자·중공업분야 일본 기업들의 직간접 자재에 대한 데이터 클린징 작업도 공동 수행키로 했다.

인피니트콘텐트사는 i2테크놀로지스의 상품DB 및 콘텐츠 검색엔진 전문 부문으로 2000만개 이상의 부품DB와 100만개의 기업정보를 보유한 세계 최대의 B2B DB기업이며, PCC 역시 일본의 대표적인 e마켓메이커로서 전자·중공업·MRO 분야에서 다양한 기업을 회원으로 확보하고 있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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