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간(B2B) 전자상거래(EC) 솔루션 기술표준 가운데 하나로 부각되고 있는 인터넷 기반 전자상거래 데이터교환(ebXML)에 관한 제 5차 표준화 워크숍이 산업자원부 주최, 한국전자거래진흥원(KIEC) 주관으로 19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본지 후원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IT관련 종사자 300여명이 참석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경청, 전세계적으로 막바지 표준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ebXML에 대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 워크숍은 국제 표준화 동향에 관한 ebXML 워킹그룹의 작업내용과 XML 기반 솔루션 소개를 통해 ebXML과 다른 표준들과의 관계를 조명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이날 주제발표에 나선 충남대 이규철 교수는 ebXML 기술 아키텍처, 아주대 김형도 교수는 비즈니스 프로세스, DIB 호규정 이사는 핵심 컴포넌트(core components), 이노디지털 김종락 상무는 등록저장소에 대한 표준화 동향을 발표했다.
또 이썸테크 송태준 연구원은 메시지 전송, B2B인터넷 김운기 이사는 거래당사자라는 주제로 발표했으며 전자거래진흥원 장재경 팀장은 XML 기반의 전자상거래 표준화 동향과 대응방안 등을 제시했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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