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큐텍반도체기슬(대표 김무 http://www.acqutek.co.kr)은 주력사업인 반도체재료사업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타법인 투자지분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타법인 지분은 피케이엘 33만여주, 에이디칩스 6만여주, 파라테크놀로지 70만주, 성우전자 94만여주, 플레티넘기술투자 1만주, 어드밴스드MOS테크놀로지 100만주 등 6개사 304만주다.
이 회사는 투자지분 매각금액 및 인수대상업체 선정 등 구체적인 매각 금액과 방법에 대해 확정하지는 않았지만 코스닥 등록법인인 피케이엘의 주가가 주당 4만원대라는 점을 감안할 때 매각대금은 수백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아큐텍반도체기술은 투자지분 매각을 통해 확보된 자금을 리드프레임·BGA서브스트레이트·아큐텍플래팅 등 반도체재료분야에 집중 투자할 예정이며 유동성 확보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정훈기자 jhchoi@eten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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