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중순 이후 「개점휴업」 상태였던 코스닥 등록을 위한 공모가 다시 시작된다.
16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다음주에는 디지탈퍼스트 1개사가 21, 22일 이틀간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올들어 공모주 청약을 받은 기업은 청약일을 기준으로 할 때 지난 1월 공모에 나선 쌈지, 젠네트웍스, 소프트윈 등 3개사에 불과하며 지난달에는 하나도 없었다.
한편 최근 경기침체 및 증시침체와 회사의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공모일정을 연기한 업체들도 있다.
오는 26, 27일 공모주 청약을 받을 예정이던 STS반도체통신은 4월 10, 11일로 청약 일정을 연기했다.
STS반도체통신 관계자는 『공모희망가가 당초 유가증권신고서상의 8500원에서 1만1000원으로 변경되는 등 일부 내용이 변경됐다』고 말했다.
4월 중순께 공모주 청약에 나설 예정이던 선양테크도 공모주 청약 일정을 일단 늦췄다.
선양테크 관계자는 『금감위에 제출했던 유가증권신고서가 예정대로 수리되지 않아 자연히 일정이 늦춰지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경기악화로 신고서 작성시의 경제전망을 수정해야 하고 일부 개정된 공모주 청약제도에 맞도록 보완한 정정신고서를 내야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박지환기자 daeba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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