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탈파워텍(대표 이용승 http://digitalups.com)이 남아프리카공화국의 UPS 업체인 디지털데이털시스템(DDS)사와 기술제휴를 맺고 초대용량을 지원하는 병렬 UPS를 개발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디지탈파워텍은 DDS로부터 대용량 UPS(단일 용량 최대 500㎸A)를 최대 7대까지 병렬로 연결해 구성하는 3500㎸A 용량의 초대형급 UPS 생산, 관련 PCB 생산 및 SW 제작 등의 기술을 이전받아 숭실대학교 전력전자연구실의 전희종 교수팀과 협력해 연말까지 시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발할 UPS는 국내 대부분의 UPS가 아날로그 타입으로 최대용량이 고작 200㎸A에 불과한 데 비해 디지털 타입의 500㎸A급으로 국내 UPS업체들은 아직까지 생산기술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이 회사의 이용승 사장은 『초대용량급 UPS 국내 시장 규모가 연간 500억원대로 추산되며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며 『병렬 UPS를 국산화해 석유·화학·발전소 등의 플랜트를 대상으로 집중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탈파워텍은 올해 130억원의 매출을 달성키로 하고 중국·홍콩·싱가포르·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시장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수출에도 나설 예정이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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