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대표 성재갑)은 전기자동차(EV)용 고성능 대형 2차전지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미국에 전지연구법인을 설립했다고 15일 밝혔다.
LG화학이 300만달러를 투입, 미국 콜로라도에 설립한 전지연구법인(Compact Power Inc·대표 대니얼 리버스)은 앞으로 EV 및 하이브리드 자동차(HEV) 등의 동력원으로 사용되는 고성능 대형 2차전지를 개발할 계획이다.
CPI가 개발할 EV용 대형 리튬이온폴리머전지는 에너지밀도가 ㎏당 170Wh로 리튬이온전지보다 15% 가량 높고 1000회 이상 재충전해 사용할 수 있어 EV의 주요 동력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LG화학의 한 관계자는 『자동차의 본고장이라 할 수 있는 미국에 연구법인을 설립했다는 측면에서 의의가 있고 특히 CPI의 CEO로 영입된 대니얼 리버스는 미국 GM에서 처음으로 자동차를 설계한 EV 전문가로 대형 리튬이온폴리머전지의 조기개발에 중심적인 역할을 하게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희영기자 h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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