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술 분야의 세계적인 시장조사·컨설팅업체인 오범이 한국에 직접 진출했다. 오범코리아의 초대 지사장에서는 지난 96년 7월 미국 오범 본사에 입사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오범 서비스를 알리는 데 주도적인 김태경씨<사진>가 임명됐다.
이와 관련해 오범은 15일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크리스 디네스 오범 회장, 존 데이비슨 아태지역 수석 애널리스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범코리아의 출범식과 「무선 정보통신의 현황과 미래」라는 주제로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편 오범 코리아의 김태경 지사장은 한국에서 오범의 분석 정보와 컨설팅 비즈니스 관련 총괄책임 역할을 맡게 된다.
문의 (02)551-2749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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