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질런트테크놀로지(대표 윤승기 http://www.agilent.co.kr)가 극소량의 생체샘플만으로 DNA분석이 가능한 「애질런트 2100 바이오애널라이저」를 시판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애질런트 2100 바이오애널라이저는 생명공학 실험실에서 2, 3시간씩 걸리던 DNA분석작업을 10억분의 1L 분량의 극미량 샘플과 시약만으로 단 30분만에 수행한다.
바이오애널라이저는 멤스기술을 이용해 전체 DNA실험과정을 하나의 바이오칩 위에 집적한 랩온칩(lab on chip) 개념을 도입한 동사최초의 분석기다.
한국애질런트는 지난해 11월 화학분석기 사업부를 신설하고 생명공학용 분석장비사업을 강화하고 있으며 올해 이 분야 국내 제약회사와 바이오벤처기업을 대상으로 5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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