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코닝(대표 박영구 http://www.samsungcorning.co.kr)은 32인치 고선명(HD)TV용 초슬림 완전평면 브라운관에 쓰는 유리를 개발, 양산체제를 갖췄다고 14일 밝혔다.
삼성코닝이 지난 1년간 10억여원을 투자해 개발한 이 제품은 내면곡률 고정세화와 절전, 편향각 120도 등을 구현한 초슬림 완전평면 브라운관용 유리다.
삼성코닝은 이로써 17·19·21인치 브라운관모니터(CRT)용 유리에 이어 이번 32인치 HDTV 브라운관용 제품까지 완전평면 브라운관용 유리에 대한 다양한 수요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삼성코닝은 이 제품을 삼성SDI와 LG전자, 오리온전기 등 국내 브라운관업체의 양산시 즉각 공급할 예정이며 오는 2005년까지 500억원의 매출을 기대했다.
<정진영기자 jych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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