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통신의 「노트북컴퓨터 솔로 CN2100-K630M」은 각종 주변기기를 본체에 내장했으면서도 가볍고 휴대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플로피디스크 드라이브(FDD),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 CD롬 드라이브 등이 모두 장착된 올인원 타입으로 이들 주변기기를 별도로 휴대할 필요가 없다. 이에 비해 무게는 2.9㎏으로 비교적 가벼워 휴대성이 우수하다.
특히 디지털 카메라, 프린터 등 주변기기를 손쉽게 연결할 수 있어 젊은층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것이 대우통신측의 설명이다.
이 제품은 600㎒급 인텔 펜티엄Ⅲ CPU를 장착해 강력하고 빠른 속도로 데이터를 처리해주며 고용량의 하드디스크를 장착하는 등 데스크톱PC 못지 않은 강력한 사양을 갖추고 있다.
또한 리튬이온 배터리 사용으로 한 번의 충전으로도 장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13.3인치 대형 박막트랜지스터 액정표시장치(TFT LCD) 채용으로 사용환경이 뛰어나다. 터치패드 방식으로 입력이 가능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밖의 시스템 사양으로는 메모리 64MB, 12GB HDD, 24배속 CD롬 드라이브, AGP 2X 8MB 그래픽카드, PCI방식의 사운드카드, 윈도 전용 88키보드, 56Kbps 모뎀 등이 포함돼 있다.
OS는 윈도98 SE며 시스템 리커버리CD, 노턴 앤티바이러스, MS워드2000 등이 기본 제공된다. 가격은 199만원이다.
대우통신은 사용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인터넷이 자유롭다는 점을 부각시켜 소비자에게 어필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솔로 브랜드에 대한 신뢰회복을 통해 판매량을 늘려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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