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대표 박원세)은 최근 일본 음악 전문채널인 SME TV(대표 가토 데쓰오)와 자본투자 및 음악콘텐츠 교류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m.net은 이를 계기로 일본 방송이 개방되면 SME TV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방영할 계획이며 양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콘서트 및 인터넷을 통한 프로모션 및 신규사업 등을 적극 전개하기로 했다.
양사는 또 상반기중 투자유치 방안을 최종 마무리짓기로 했다.
박원세 m.net 사장은 『이번 제휴는 양국뿐만 아니라 아시아시장에서 다양한 음악 비즈니스를 전개하기 위해 이뤄진 것』이라며 『일본 가요 프로그램을 확보함으로써 보다 나은 방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SME TV는 지난해 약 1200억엔의 매출을 기록한 일본 최대 종합음악·영상기업인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그룹」 계열사로 현재 일본 스카이퍼펙 위성 및 케이블을 통해 음악채널인 「뷰직(Viewsic)」을 운영하고 있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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