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 e마켓플레이스인 인터켐코리아(http : //www.interchem.co.kr)의 이강훈 사장(38)은 자사의 강점을 「다양성」에서 찾는다.
국내 화학산업분야 여러 중견기업들이 동일 지분을 투자, 컨소시엄 형태로 지금의 인터켐코리아를 설립했다는 것이 그 이유다. 이 회사는 송원산업·동특·테마트 등 국내 중견 화학업체와 코러스닷컴 등 7개 온라인업체가 컨소시엄을 구성, 작년 5월 공식 출범했다.
『각자의 분야에서 독자영역을 개척해온 중견기업들이 중심이 돼 만들어진 인터켐코리아는 네트워크를 통해 철저한 분업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의 결제시스템 부문은 소프트포럼과 KCP가, 화학 커뮤니티 분야는 송원산업·동특·엠케미칼스 등이 담당한다. 화학 콘텐츠 부문은 씨스켐닷컴·인터넷 솔루션사가 맡고, 마케팅 커뮤니티는 티페이지와 엠에이컴이 전담하고 있다.
삼성물산 유기화학팀에서 10여년간 수출입을 전담해온 이 사장은 최근 해외시장에도 눈을 돌리고 있다. 지난 연말 중국 화학업체와 공동으로 「인터켐차이나」를 설립, 최근 사이트를 정식 개설한 바 있다. 이 사장은 이를 발전시켜 전세계 화학시장의 30%를 차지하는 동북아지역의 글로벌 화학 e마켓인 「인터켐아시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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