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파진흥협회(RAPA·http://www.rapa.or.kr)는 9일 오전 63빌딩 칸나홀에서 제9회 정기총회를 열고 SK텔레콤 조정남 부회장을 신임회장으로 공식 선출한다고 8일 밝혔다.
현대전자 박종섭 사장에 이어 조정남 회장 체제가 확립됨에 따라 RAPA는 앞으로 무선기기제조업 위주의 전파산업뿐 아니라 통신사업자와 제조업체의 포괄적 기구로서의 대외 위상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회원사 확대 및 조직강화도 연내 중점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RAPA는 이날 총회에서 전파산업 선진화와 신기술 개발에 기여한 유니모테크놀로지·흥창·진한통신·이스텔시스템즈·중앙시스템·사라콤 등 업체 대표에게 공로패를 전달한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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