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나스닥 급등이라는 호재와 8일 더블위칭데이에 대한 우려가 힘겨루기를 하면서 ET지수는 전일보다 1.79포인트 오른 183.39(잠정치)로 마감, 강보합을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와 인터넷업종은 하락세를, 반도체를 비롯한 나머지 업종은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삼성전자에 외국인 매수가 이어지면서 전일보다 5% 상승, 지난달 22일 이후 8일만에 20만원선을 돌파한데 힘입어 반도체지수는 19.64포인트 상승한 406.39를 기록했다. 반면 시가총액 비중이 큰 한국전력, SK텔레콤, 한국통신 등이 저조한 모습을 보이면서 통신서비스업종은 하락세를 보였다. 인터넷업종도 새롬기술 등 인터넷 주요종목이 열세를 나타내면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텔슨전자와 텔슨정보통신은 합병취소가 호재로 작용해 상한가로 마감해 눈길을 끌었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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