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는 7일 삼성전자의 프린터용 고속발열 롤러제조기술 등 38개 기술을 올 1·4분기 국산신기술(KT)마크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국산신기술로 인증된 기술은 정보통신 11개, 전기전자, 화학생물소재, 건축·환경기술이 각각 7개, 기계기술 6개 등이다.
이 중 전기전자분야는 △컴퓨터화면 데이터 및 음성동기방식 실시간 녹취 및 재생기술(디지탈온넷) △휴대형 프린터용 4인치 프린터엔진 설계기술(우심시스템) △가정용 소형 두유·두부제조기(이온맥) △분산제어네트워크를 이용한 무인자동점포 존숍시스템(마이다스코리아) △마그네틱액추에이터를 이용한 고속도 직류차단기(인텍전기전자) 등 7개다.
또 정보통신분야는 △대용량 음성인식 및 합성기술을 이용한 인터넷 브라우징기술(보이스웨어) △SW저작물 불법복제 및 데이터불법접근 방지용 128비트 보안칩기술(소프트프로텍) △사용자 인증을 통한 컴퓨터전원통제기술(에프엔에프시큐어텍) △컬러코드를 이용한 정보처리시스템(칼라짚미디어) △실시간 MPEG2캡처가 가능한 퍼스널비디오리코더 및 인터넷을 통한 예약녹화기술(디비코) △인터넷을 통한 영상전송을 위한 4채널 MPEG엔코딩시스템기술(휘엔시스) 등 11개 기술이다.
과기부는 이들 신기술 기업에 대한 인정서 수여식을 9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섬유센터 대회의실에서 가질 예정이다.
<정창훈기자 ch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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