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지식산업시대에는 콘텐츠를 누가 가장 많이 소유하느냐가 경쟁력의 관건입니다. 국내외에서 개최되는 세미나의 폭을 넓혀 글로벌 지식 전자상거래 체제를 구축하는 데 힘을 쏟겠습니다.』
리얼21(http://www.realseminar.com) 양수봉 사장(41)은 10여년간의 대기업 근무시절 비용과 시간문제로 유익한 세미나에 참석하지 못했던 자신의 안타까운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97년 초 인터넷 사업 모델 개발에 착수했다. 회사 재직 당시 기술연구소 멀티미디어 팀장을 지낸 양 사장이 심사숙고 끝에 창출해낸 사업 아이템은 다름 아닌 세미나 전문 사이트.
회사 설립 2년여만에 전국경제인 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등 주요 기관과 삼성·LG·현대 등 대기업과 제휴를 체결함으로써 국내시장 선점에 성공했다. 또 오는 4월부터 일본 합작 법인을 통해 해외 서비스에 나서는 리얼21의 올해 목표는 영국과 유럽 등 기술선진국과 이집트를 비롯한 아랍시장 공략이다.
『자본 참여 없이 리얼세미나 비즈니스 모델(BM)과 브랜드를 판매하는 것만으로도 국내에서 개발된 모델을 통해 국제시장에서 승부할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을 내비친 양 사장은 국내 벤처의 새로운 해외진출 모델이 될 것임을 자부했다.
B2C가 아닌 B2B를 지향하는 리얼21의 올해 매출목표는 지난해의 3.5배인 10억원.
경북대 전자공학과를 나와 LGEDS기술연구소에서 10여년을 근무하는 등 경험과 기술을 축적한 양 사장은 『서버환경 개선과 품질향상을 통해 인터액티브 요소를 강화하고 세미나의 생생한 현장감을 살리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화 (02)3487-3222
<김현예기자 yea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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