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환경의 경쟁 체제에서 기업들은 콘텐츠 통합, 대량 개별화, 고객간 관계 관리 등 디지털 경영에 맞는 새로운 전략포인트를 선정, 이를 기업경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LG경제연구원은 5일 「디지털 경영의 7가지 전략포인트」라는 보고서를 통해 디지털 테크놀로지와 네트워크 사회라는 두 가지 특성을 반영하는 디지털 경제사회에서는 기존 산업경제와 다른 새로운 경영전략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콘텐츠 통합=디지털 경영환경에서 기업들은 고객이 원하는 콘텐츠를 고객 관점에서 하나의 틀 안에 포괄적으로 배치함으로써 정보전달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즉 콘텐츠 통합활동은 기업의 활동이 고객 관점으로 수렴되는 과정을 의미한다.
△프리웨어 제공=프리웨어란 무료로 제공되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말한다. 기업은 프리웨어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관심과 이용을 확대할 수 있고 나아가 제공된 프리웨어를 기반으로 부가기능, 유지보수 등을 통해 본격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
△대량 개별화=대량 개별화란 다수의 고객을 대상으로 그 각각에게 개별화된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다. 대량 개별화가 전개될 경우 대상고객은 공급자를 쉽게 바꾸지 못한다. 자신의 구매패턴을 기존 공급자가 너무나 정확히 파악하고 있기 때문이다.
△고객간 관계 관리=고객관계관리(CRM)가 의미하는 고객과 기업간 관계를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과 고객의 관계를 관리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단순히 고객과 기업간 관계를 통해 얻을 수 없는 다양한 이점과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보고서는 이와 함께 △리얼타임 전략(고객의 니즈가 발생한 현장에서 즉시 만족시키는 것) △고객의 프로슈머화(고객 스스로 원하는 가치를 규정하도록 유도) △새로운 시장형태 창출 등도 중요한 전략이라고 소개했다.
<장관진기자 bbory5@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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