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퍼컴퓨터(대표 박종진 http://www.safer.co.kr)는 이달부터 PC 한 대를 판매할 때마다 1000원을 적립, 한국신장협회에 기증키로 했다.
이에 따라 이 회사가 월 5000대의 PC를 판매할 경우 매달 500만원이 신장병환자를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세이퍼컴퓨터는 광고비는 최소화해 경쟁업체와 같은 부품을 사용하면서도 저가전략으로 저소득층과 학생층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신학기를 맞아 펜티엄4 CPU 탑재 제품을 149만원에 내놓는 등 발빠르게 시장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박종진 세이퍼컴퓨터 사장은 『월소득 150만원 미만 계층의 인터넷 보급률이 10%에도 못미치는 현실에서 빈부격차에 따른 정보 불균형 해소에 조금이나마 일조하는 것이 경영이념』이라고 밝혔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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