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시장은 장막판 반등에 성공했지만 코스닥시장은 약세로 장을 마쳤다. ET지수는 양대시장의 엇갈린 등락속에 전날보다 0.49포인트 떨어진 183.29로 마감됐다. 28일 증시는 나스닥 정보기술(IT)주의 하락으로 투자심리가 얼어붙었지만 투신을 비롯한 기관들의 저가매수세 가담으로 낙폭도 크게 나타나지 않았다. 거래소 대형 IT주 가운데는 삼성전자가 소폭 내렸을 뿐 한국통신·SK텔레콤·한국전력 등은 상승하며 희비가 엇갈렸다. 나스닥 한파에 상대적으로 더 영향을 받는 코스닥시장 기술주는 한통프리텔·LG텔레콤 등 대형 통신주가 하락하며 지수 낙폭을 심화시켰다. 전자화폐 관련주인 에이엠에스·케이디씨·씨엔씨엔터프라이즈가 일제히 상승, 눈길을 끌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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