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캐스팅(인터넷방송)서비스를 컴퓨터 모니터상에서 풀스크린으로 끊김없이 지원하는 초고속인터넷서비스가 등장했다.
케이블TV전송사업자인 한국멀티넷(대표 정연태 http://www.koreamultinet.com)은 다양한 웹캐스팅을 PC모니터상에서 풀스크린으로 병목현상 없이 초고속으로 실시간 전송할 수 있는 기술을 세계최초로 개발, 특허출원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멀티넷은 MMDS(2.535∼2.655㎓) 주파수대역을 이용해 케이블TV 전송 및 부가통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전송망사업자로 지난해부터 서울과 광역시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멀티넷 정연태 사장은 『ADSL이나 케이블모뎀 등 기존의 초고속인터넷이 기술적 한계에 따라 지원하지 못했던 인터넷방송의 PC상 풀스크린 지원을 MMDS 주파수를 이용한 초고속인터넷서비스를 통해 구현했다』고 설명하며 『개발된 기술을 미국 등 세계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 사장은 『이번 기술개발에 따라 100개의 웹캐스팅서비스를 1.5Mbps급으로 안정되게 전송할 수 있으며 일반가입자에 대한 초고속인터넷도 별도 채널을 통해 자유롭게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국멀티넷은 상반기중 국내에서 이 기술을 웹캐스팅 전문업체와 전략적 제휴형식으로 상용화한 후 해외시장 개척을 추진하는 한편 기술수출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지금까지 초고속인터넷망에서의 웹캐스팅서비스 구현은 PC모니터 상에서 풀스크린 화면이 아닌 조그마한 화면으로만 구현된데다 데이터전송의 병목현상까지 발생하는 등 기술적 한계가 문제가 돼왔으며 이는 웹캐스팅의 경쟁력 강화에 한계점으로 작용했다.
한편 국내에서는 현재 800여개 이상의 웹캐스팅업체가 활동하고 있으나 ADSL이나 케이블모뎀 등 초고속인터넷망의 기술적 한계에 따라 성공적인 수익모델을 갖춘 업체는 드문 상황이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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